|
호동 근린공원 조성예지는 대부분 유물산포지에 포함되어 있어 금번 지표조사에서도 조선시대의 유물들 일부가 수습되어 유구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매장유구의 분포가능성과 그 범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 및 표본발굴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축 근린공원 조성예정지는 산록완사면과 곡부가 교차하는 지역에 입지하여 유구가 남아있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디 문화공원 조성예정지는 산록완사면의 능선과 곡부가 형성된 곳에 입지한다. 조사지역내에는 일부 노두암반에서 풍화되어 떨어져 나온 쇄설물들이 곡부를 따라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다. 곡부에서 성격미상의 석축시설이 확인되었으나 석축시설과 관련한 유물이나 유구의 흔적은 전혀 확인되지 않아 조성 시기나 용도 등은 판단하기 어렵다. | 
대전 호동근린공원 · 연축근린공원 · 산디문화공원 조성부지내 문화재 지표조사
